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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 전환은 가능할까? : 코스피/코스닥 - 21년 11월 11일

굿드리머 2021. 11. 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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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 시황 분석 - 코스피 시장

 

 

 

오늘 장도 굉장히 다이나믹 했는데요. 지금 주식 시장이 묘한 흐름으로 가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 장이 꽤나 중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상당히 선방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차근차근 이유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장의 흐름이 방향성을 잡지 못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왜냐하면 지난 주에 미 증시는 연일 전고점을 갱신하면서 상승하는 흐름이 나와줬는데 한국 증시는 상승은 커녕 2-3일 단위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지수 흐름 자체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느낌이었는데요. 코스피를 예로 들면 종전의 전고점이 3300포인트 부근이었는데 지금 미국은 이미 전고점을 갱신한지 오래죠. 그런데 코스피 같은 경우는 지수가 이미 최근의 전저점 근처까지 내려와 있는 상태 입니다. 

 

처음 큰 하락이 나왔던 시기가 8월이었죠. 그 때 주가가 3300에서 3050포인트까지 낮춰지면서 최근 3개월 최저점을 형성했었습니다. 이후에 주가가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면서 3200포인트까지 올라갔었죠. 

 

그런데 그 이후에 다시 3100포인트 부근까지 떨어지는 흐름이 나오더니 거기서 롤러코스터 타듯 급하강하는 흐름이 나왔었습니다. 그게 10월 초 쯤이었는데요. 이 때가 헝다사태부터 테이퍼링 이슈, 미국의회에서 미국 예산안에 대한 합의도 이뤄지지 않고 각종 리스크가 다 쏟아지던 때였죠. 그래서 하락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흐름이 있었죠. 다행히 10월 12일을 기점으로 주가가 회복하기 시작했고 다시 3050포인트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때 갭상승이 나오면서 상승추세로 바뀐 것 같다는 포스팅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이전의 전저점인 3050포인트를 깨고 올라가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시점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어제까지 그 지점을 못 넘고 계속 떨어지는 흐름이 나왔는데요, 중간에 살짝 반등하는 흐름? 하루나 이틀 정도 반등이 나와줬지만 다시 장대 음봉이 나오면서 지수가 2950포인트를 깨고 내려왔던 상태 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미장이 상당히 하락하면서 물가지수가 역대 최고로 나왔고,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8%가 넘는 등 아주 안 좋은 흐름이 나와서 오늘도 크게 하락하는 흐름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시가를 -0.64% 하락하면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에 살짝 오르는 듯 하더니 다시 떨어지면서 2905포인트 부근까지 밀리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만약 2900포인트 아래로 내려가면 최근의 전저점을 깨면서 정말로 대세 하락장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다행히 지수가 10시 이후부터  반등이 나오더니 계속 오르면서 2924포인트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이게 굉장히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특히 14시 이후부터는 계속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장 마감 때까지 계속 오르는 흐름만 나왔습니다. 저는 더 최악을 예상했는데 이런 반전이...??

 

2. 주식 시황 분석 - 코스닥 시장

반변에 코스닥은 코스피와 약간 다른 길을 가고 있는데요, 코스닥도 전체적으로는 코스피와 같은 흐름을 보이고는 있지만 제가 포스팅을 통해 코스피보다 코스닥을 조금 더 좋게 보고 있는  이유를 몇 번  언급했었습니다. 

 

첫째로 코스피는 10월에 형성한 전저점인 2900포인트 부근까지 이미 내려와 있는  상태인데요, 조금만 떨어져도 전저점을 깨서 아래가 열리는 상황 입니다. 그런데 코스닥은 10월의 전저점이 922포인트인데 오늘 992포인트로 아직 많이 내려가지 않고 여전히 위에 위치해 있는 상태 입니다. 두 개의 지수 차트를 놓고 비교해 보시면 차이점을 분명히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둘째로 오늘 흐름도 코스닥은 달랐는데요, 전체적인 흐름 자체는 코스피와 비슷했지만 그 위치가 달랐습니다. 코스피 같은 경우는 회복하는 흐름이 나왔어도 -0.18%로 짧은 몸통의 양봉이 출현하기는 했지만 지수가 여전히 마이너스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런데 코스닥 같은 경우는 오늘 상당히 긴 몸통을 가진 양봉이 등장했구요, 마감 시 0.50%의 상승으로 마감해서 코스피보다 더 오른 위치에서 마감 하였습니다. 물론 어제 -2% 넘게 지수가 하락했기 때문에 상승이 적어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오늘 흐름이 유난히 긍정적으로 보였습니다. 

 

셋째로 오늘은 네 마녀의 날로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었는데요, 1년에 4번 정도 있는 날로 이런 날에는 보통 유난히 큰 변동성이 나타납니다. 또한 어제 미 증시의 하락과 최근의 요소수 대란, 중국의 수출 규제로 인한 철강 쪽에서의 수급 불안 등... 오늘 하락을 위한 모든 밑그림이 세팅되어 있는 느낌이었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응? 겨우?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약한 하락이었습니다. 특히 코스닥은요. 

 

물론 개별 종목으로는 큰 하락이 많이 나왔습니다. 최근 리비안 관련주로  주목 받았던 대원화성, 에코캡, 우신시스템은 10% 넘는 큰 하락을 보였구요. 자동차와 2차전지  관련주들도 상당히 많이 떨어진 모습입니다. 제가 추천드린 인팩도 2% 넘는 하락을 보였구요. 

 

그런데 제가 추천드린 다른 종목들은 상당히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동국알앤에스는 -1.5% 정도 밖에 안 떨어졌구요, 한농화성은 -0.88% 밖에 안 빠졌습니다. 비슷한 섹터에 있는 종목이라 사실 오늘 빠지려면 10% 가까이 같이 빠질 수도 있었는데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죠. 저는 그래서 이 두 종목은 더더욱 좋게 보고 있고 오늘이 들어가기 아주 좋은 타이밍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유독 강했던 섹터가 NFT 관련 섹터로 특히 게임주들이 많이 올랐지요. 저 같은 경우는 카카오게임즈와 네오위즈를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카카오게임즈는 40% 넘는 수익을 보고 일부 익절을 한 상태 입니다. 네오위즈 같은 경우도 15% 가까이 올랐는데요, 계속 흐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최근 메타버스와 NFT 관련주만 계속 강한 흐름이 나와주네요. 특히 위메이트랑 게임빌 같은 경우는  보고 있으면 참 아쉬운 마음이... (제가 들어가려다 안 들어간 종목들이라서 더더욱...)

 

제가 보유한 장기포트폴리오 종목들은 여전히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내일 장에서 어떤 흐름이 나올지 함께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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