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추천종목 - 오르비텍
안녕하세요. 최근 바로 이번 주에 매수한 따끈한 종목이 있어서 오늘 추천드려 볼까 합니다.
저도 1차 매수를 진행한 종목이구요. 오르비텍이라는 종목 입니다.
제가 왜 좋다고 생각했는지 차트를 보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일봉차트 분석
일봉상 차트를 보면 코로나 이후에 1차 바닥권 형성을 3,000원 부근에서 이뤄졌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 큰 거래량과 함께 상승파동이 있어서 주가가 많이 상승하여서 노란색으로 칠해진 영역을 넘어서 (박스권돌파) 그 위로 주가가 계속 상승하였습니다. 21년 5월과 6월 즈음에 10,000원을 넘어서는 상승을 보였고, 장대음봉을 그리면서 쌍봉을 형성하였네요. 이후 주가는 몇 번의 파동이 있었지만 계속 상승-하락을 반복하였고 조정을 받으면서 이전의 박스권 근처까지 내려와있는 상황 입니다. 10월과 12월의 하락장에서 바닥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보여졌구요. 최근 2월에도 다시 한번 바닥을 확인하는 모습 입니다. 아주 최근에 이미 2번이나 바닥을 확인하였는데, 확실히 5,500원 부근은 지지되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기존 거래량을 훨씬 뛰어넘는 거래량이 나오면서 양봉이 출현하였는데요. 이 때부터 유심히 관찰하면서 매입을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그 이후에 다시 조정을 받는다거나 긴 장대음봉이 뜨지는 않으면서 올라간 장대양봉 위쪽으로 주가가 이어지는 모습인데 이는 아주 긍정적인 모습이죠. 만약 장대양봉 출현 후에 다시 무너지는 흐름이 나왔다면 다른 시나리오를 그렸을텐데 지금까지는 아주 긍정적인 모습 입니다.
3. 주봉차트 분석
주봉상 흐름도 괜찮은 편이고, 19년도에 발생했던 고점 부근인 7천원대를 돌파하는 흐름이 나와준다면 베스트인 시나리오겠네요. 그 부근을 돌파하려면 강한 거래량이 나와줘야 하겠죠.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부근에서 다시 저항을 받으면서 떨어지는 흐름도 나올 수 있겠네요. 주가가 이제 막 30주선을 돌파하려는 흐름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타이밍인데요, 저 노란선을 뚫고 위로 올라가서 계속 그 위에 머물러 준다면 충분히 좋은 흐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갑자기 나빠지거나, 이상징후가 발견된다면 그에 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짜 놓아야 하겠습니다. 개별종목의 상황과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시장이 폭락하거나 악재가 나오게 된다면 아무리 종목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더라도 원래의 흐름을 가져갈 수 없겠죠.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4. 마무리
지금 시장의 느낌은 살얼음판 위를 걸으며 얼음이 깨지는지 안 깨지는지 확인하며 조심조심 걸어야 하는 상황처럼 느껴집니다. 외국인 수급이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상황이고, 미장도 많이 올랐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금 조정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도 코스피 2600 근처까지 떨어졌고 코스닥도 835포인트까지 내려갔다 올라왔지만 언제든지 500포인트까지도 떨어질 수 있는 상황 입니다. 사실 코스피 시장에 비해 코스닥 시장은 규모가 작아서 작은 수급의 이상만 생겨도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300억 정도의 순매도만 해도 지수가 엄청 떨어집니다...
지금 대선을 앞두고 있고 국가의 상황이나 주변국 상황도 혼란스러운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도 있고 미국도 군을 파병하고 있는 상황이고... 조만간 3월에는 미국이 거의 99%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모두가 확신하고 있습니다. 대차대조표 축소 및 유동성 회수도 올해 계속 진행될 것 같고... 시장이 확실히 4단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느낌 입니다. 4단계라 함은 사계절 이론이라고 해서 제가 좋아하는 슈퍼개미 중 한 분이신 남석관 선생님께서도 이야기한 계절이론에 나오는 이야기이구요, 그 외에도 다른 여러 투자서적에서 언급되는 투자 사이클 입니다. 20년 코로나 이후 시장에 큰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2단계 3단계를 보내면서 시장이 많이 오른 상황입니다. 이 때 모든 자산의 가격이 폭등했는데 주식, 코인, 부동산 등 대부분의 자산이 많이 올라있는 상황 입니다. 이제 저희는 3단계의 끝자락, 혹은 4단계의 초입에 위치해 있는 느낌이고 언제든지 다시 리부트, 리셋, 그러니까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했던 거품과 상승이 다시 원래의 자리를 찾는 과정이 올 것 입니다. 그래야 다시 상승할 수 있는 에너지를 모을 수 있으니까요.
오르비텍이라는 종목을 추천하면서 시장 상황에 대해서 너무 길게 이야기를 해 버렸네요. 아무튼 분명 큰 조정의 시기는 필연적으로 올 것인데, 그게 언제일지는 장담할 수 없고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 입니다. 그러나 과거의 경험과 역사를 보았을 때 분명 왔었고 올 것이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다는 것이죠. 이 때 큰 손해를 보지 않고 잘 기다리고 대응하고 있었다면 그 시기가 큰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저평가 국면에 있는, 최대한 안전한 자리에 사서 약간의 수익이라도 얻으면 익절하고 나와야 되겠죠. 길게 가져가다가 큰 손실을 감내해야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오늘 추천 드린 오르비텍이라는 종목도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데요, 무턱대고 진입하기 보다는 안전하게 분할매수로 접근 하시고, 천천히 매집하여 수익이 나왔을 때 얼른 취하고 나온다면 충분히 수익을 줄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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