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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조금씩 회복하는 모양새가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러시아-우크라이나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고 푸틴이 망령나서 핵버튼을 누를지도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조정을 반복하던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피고 있는 느낌 입니다. 또한 대선이라는 큰 이벤트가 끝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갈 종목들은 가는 느낌 입니다. 대선 관련주들은 테마주로 분류되어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할 수 있으니 진입에 유의해야 겠습니다. 저는 거기에서 한발 떨어진 형태의 추천종목을 하나 골라봤습니다. 바로 STX라는 종목인데요, 현재 괜찮은 자리에서 매집이 가능해 보입니다. 

 

매력적인 일봉 상 자리와 매집의 흔적

STX의 일봉차트를 보면 현재 매집의 흔적이 3번정도 나타나 보입니다. 그런데 매집할 때마다 한번에 올리는게 아니라 윗꼬리를 그리면서 상당히 관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세력의 의도와 이유는 제가 알 수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굉장히 조심스럽게 매집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3번 정도 들어왔지만 주가는 많이 오르지 않은 모습 입니다. 그리고 그 이외의 날에서는 상당히 조용하고 거래량이 고요합니다. 보시면 세력이 들어왔던 날 빼고는 거래량이 거의 바닥 입니다. 제가 세력들의 의도와 목적은 알 수 없지만 시장의 주목을 받지 않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 됩니다. 또한 위로 올릴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이 있음에도 주가를 관리하면서 다시 빼버리는 모습 입니다. 이걸 다르게 해석하면 이미 털어먹고 나갔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요, 거래량을 보면 3번의 거래량이 이전의 거래량을 다 합쳐도 아직 나갔다고 볼만한 흔적은 없습니다. 당일 나간 건 맞는데 이렇게 3번의 매집한 량이 다 나간 흔적은 안 보이네요. 만약 이렇게 큰 거래량으로 매집한 후에 세력이 나갔다면 음봉을 그리면서 큰 거래량이 나왔어야 합니다. 하지만 음봉이 뜬 날 엄청나게 큰 거래량이 나온 흔적은 없습니다. 

 

 

 

바닥과 저점에 더 가까운 가격대

일봉 그래프를 1년 구간으로 살펴보았을 때 저점은 3500원 부근으로 보입니다. 21년 4월에 큰 상승 이후에 계속 조정과 하락이 나오면서 가격이 최저점에서 계속 머무는 모습입니다. 1년 구간으로 보아도 최근의 3번의 거래량이 유달리 큰 거래량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4월에 큰 상승이 나왔을 때가 이 정도의 거래량이 나왔었는데요, 지금은 거래량만 터지고 그 정도의 상승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거래량 부근을 제쳐두고라도 지금의 가격대가 상당히 안정적인 가격선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1년간 드라마틱한 상승이 전혀 나오지 않았고, 계속해서 저점에 머무르면서 시장의 관심도 받지 못했습니다. 만약 최근에 거래량이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저도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을텐데 거래량이 들어와주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관심을 두면서 매집할 기회를 보고 있는 것 입니다. 현재는 매수를 시작해서 계속해서 매집 중에 있습니다. 지금 가격대라면 혹시 전쟁 리스크나 악재나 나오더라도 최소 3500원대 부근은 유지해 줄 것 같은 느낌 입니다. 

 

바닥권이라는 사실은 주봉 그래프로 보면 더 확실해 집니다. 20년 3월 코로나 때 최고 떨어졌을 때의 가격이 역대 최저점으로 그게 4000원 부근 입니다. 그리고 지금 있는 가격대가 그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라는 악재는 역대급 악재였고 금융위기급 악재였습니다. 그 때 주가의 하락은 당연한 것인데 지금 가격대가 그 때만큼 떨어진 상태라고 하면 이 이상 떨어질 확률이 높을까요, 아니면 올라갈 확률이 높을까요? 큰 상승이나 높은 수익률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10% 정도의 수익률은 분명이 먹고 나올 수 있는 구간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개선 중인 매출과 영업이익, 깜짝 흑자전환도 가능할까? 

STX는 여전히 적자 상태에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러나 작년 기준으로 전년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면에서 개선이 있었습니다. 적자폭이 줄어들었고, 흑자전환이 가깝습니다. 보통 회사가 적자상태에 있다가 흑자전환되는 시점이 최적의 매수시점인데 만약 STX의 매출상황이 올해 좋아지게 된다면 긍정적인 흐름이 나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그런 소식이 나올 때쯤이면 주가는 상당히 올라간 상황이겠습니다. 때문에 미리 진입해서 기다리는 것이 우리에게는 중요할텐데요, 투자금의 1% 정도만 미리 진입해서 사두면 어떨까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종목, STX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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